[뉴스핌=한기진 기자] 키움증권은 3일 LS에 대해 4분기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768억원(YoY 45%),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1022억원(YoY -6%)으로 전망했다.
LS전선은 이월된 고부가 프로젝트 매출이 더해지며 3분기 부진을 만회할 것이고, 초전도 케이블 수주를 계기로 기술적 리더십이 부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LS엠트론은 중국 트랙터 공장이 10월부터 가동되면서 중국 사업이 강화될 것이고, 부품 사업부도 FCCL의 수율 향상을 계기로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LS니꼬동제련은 비철금속 및 부산물 가격 강세가 긍정적인데다가 해외 동제련 업체들의 감산으로 정제련(TRC) 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LS산전은 전력시스템 및 교통/SOC 사업부의 성수기 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것이고, Superior Essex는 3분기 흑자 전환 이후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