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아이패드 사전 가입 일시를 17일 정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날 정오부터 아이패드를 사전구매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패드를 구매희망 소비자들은 공식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www.phonestore.co.kr)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와이파이만 탑재한 16/32/64GB, 와이파이+3G를 모두 지원하는 16/32/64GB 등 아이패드 전 모델이다.
KT는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을 2년 약정 요금을 통해 선보인다. KT는 정확한 출시 일자 및 요금 상품은 다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패드는 멀티터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HD급 동영상 감상, 음악 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은 13.4mm 두께에 무게는 730g이다. 와이파이를 통한 웹 서핑, 비디오/음악 감상 시 10시간 이상(3G일 경우 9시간 이상)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KT는 이달중 애플 아이패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아이패드 관련 정보는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ipad/)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KT 측은 "그간 글로벌 환율 이슈 하에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구매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표현명 KT 사장도 "묵묵히 기다려주신 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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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