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동양종금증권은 국내증시가 대내외 악재의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안에 2000을 찍고 새해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25일 "국내증시가 여러가지 악재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 않다"며 "기업들의 실적이 좋고 밸류에이션이 싼 만큼 올해 안에 2000선에 도달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에 불궈진 북한문제는 이미 많이 경험을 했듯이 장시간 시장에 큰 충격을 주는 이슈는 아니라며 기본적으로 우리시장에 한계점이기도 하지만 이미 내제 되어 있는 문제라고 평가했다.
또한 해외 악재의 경우도 유럽의 재정위기 문제는 단기간에 끝나기는 힘들고 5~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며 그리스 때도 그랬지만 단기간의 충격 후 안정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긴축도 완만한 기조에 절상은 시장에서 필요한 모습이라며 급격한 상승이 아닌 완만한 상승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팀장은 "현재 국내증시는 2007년 고점을 찍을 때 보다 많이 싸다"며 "최근의 주가 패턴 자체가 두달 오르고 한달 쉬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11월 기간 조정이 끝나면 12월, 1월에는 상승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올해안에 2000선은 돌파 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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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