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가 내년 강점탄(coking coal)과 철광석(Iron Ore)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일 골드만삭스는 철강 생산에 쓰이는 강점탄과 철광석이 중국, 인도 및 브라질 등 신흥국들의 수요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점탄은 내년 6% 상승한 톤당 24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철광석 가격은 내년에 톤당 153달러로 현재보다 4%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강점탄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6~28%에 해당하는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연탄의 원료인 강점탄은 인도의 막강한 수입으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정부는 그린필드 투자를 지향하는 초대형 철강 프로젝트 계획을 통해 철강 생산을 증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철광석 가격은 지난 3년간 평균 22%나 상향 조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