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내년 미국 뉴욕 주식시장은 미국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CNBC 방송이 5일 보도했다.
특히 뉴욕 증시는 내년 한해 동안 지속적으로 강세를 지속, 대부분의 글로벌 증시보다도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과거 3년간 비교적 상승률이 높지 않았던 은행업종의 경우도 법적 규제 강화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로존 금융 규제 등을 비롯한 불안감이 잦아들면서 회복세도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방산업종 역시 글로벌 분쟁 및 테러 확대 가능성과 국방예산의 감축 가능성이 예상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단행과 함께 3차 양적완화 가능성도 실효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은 미국 경제 성장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금리 상승을 용인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채권형 펀드로 지속됐던 투자자금 순유입 흐름은 반전되며 순유출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