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10%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관영 싱크탱크가 예상했다.
7일 중국 사회과학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9%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싱크탱크는 정부당국의 긴축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경제 성장률 역시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내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음주 발표될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중국은 지난 3/4분기에 연율로 10.6%의 GDP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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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