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월 브라질 시장 차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며 이로서 브라질 시장은 세계 4위 시장으로 올라섰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김병관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시장의 차 판매가 늘어난 이유는 경제회복, 레알화 절상으로 수입차 시장 확대, 대출 확대 등을 꼽았다.
이는 현대차가 2013년 브라질 공장 생산을 목표로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나온 발표여서 더욱 기대가 크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또, 2011년 1월 미국의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주목하라면서 현대차는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 및 슬로건을 발표할 것이며, 이는 향후 현대차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형스포츠카 벨로스터도 첫 대뷔를 하고, 아반떼 YF쏘나타 등을 더하면서 미국시장에서도 재 평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리포트 전문.
1. 11월 브라질 차판매 +30.5% YoY
- 11월 브라질 차판매(승용차+상용차) 33만대, YoY +30.5%, 11월 누계 3.13백만대 YoY +10%, 주성장요인은 경제회복으로 인한 CCI상승, 레알화 절상으로 수입차시장 확대, 자동차대출 확대 등
- 2010E 브라질시장은(상용차 포함) 3.4백만대로 YoY +9.4% 전망, 독일을 제치고 국가단위로 세계 4위 등극
- 현대차 11월 판매 9,188대, YoY +8.5%, 11월 누계 판매 95,125대, YoY +54.2% (m/s 3%), i30, ix35 판매확대로 주경쟁사들대비 최고 누계 성장률 기록 (VW -0.3%, GM +8.3%, Ford +9.1%, Toyota +7.7%)
- 현대차 2010E 예상판매 10.3만대, YoY +33% 전망, 2011년은 YF Sonata, HG Grandeur 투입으로 총판매 13.3만대, YoY +29% 전망
2. 2011년 1월 미국 Detroit Auto Show를 주목하라 (Jan. 10~23)
- 현대차는 Detroit Auto Show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전략 및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 할 예정이며 이는 현재 브랜드 슬로건인 'Drive Your Way'를 대체할 전망
- 신 브랜드 전략은 향후 현대차 브랜드의 modern premium 및 emotional 가치/이미지를 높일수 있을 것
- 현대차의 Veloster 양산형 모델 또한 Detroit Auto Show에서 첫 데뷔를 가질 예정
- 새로운 슬로건, Avante MD 미국 생산 및 판매 개시, Veloster/YF Sonata Hybrid/YF Sonata Turbo 출시 등으로 미국에서 재평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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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