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서울시가 올해 지방세 1억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227명의 명단을 오는 13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시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의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2006년에 이후 다섯번째다.
서울시가 공개한 총 체납액은 4746억원으로,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705명 2362억원, 법인 522명 2384억원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지방세 1억원 이상의 체납자가 해당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공개대상자를 체납액 3000만원 이상자로 확대할 것"이라며 "납세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끝까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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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