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일진에너지에 대해 내년에는 태양광장비 매출이 5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선 애널리스트는 "2008년 이후 태양광장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2010년 450억원, 2011년에는 최소 600억원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010년부터 잉곳을 생산하는 열처리로를 제작 판매해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면서 태양광장비 공급업체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장비 제작계약이 체결돼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오는 2013년 이후에는 원자력발전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스마트(SMART)를 공동 개발하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2010년 원자력 관련 매출이 140억원, 2011년에는 2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