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정부가 내년 콘텐츠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드라마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을 영위하는 IHQ의 수혜 여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 콘텐츠 산업을 성장 동력화하는 방안을 한층 힘있게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선 내년 1월 중 범정부적 콘텐츠 정책 총괄 기구인 '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오는 2012년까지 글로벌 펀드 2000억원(2011년 800억원)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 환경에 맞춰 3D, 스마트 등 차세대 글로벌 콘텐츠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방송콘텐츠 지원정책 설명회를 통해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HD드라마타운을 조성하고,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건립하는 등 방송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IHQ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기업으로, 드라마와 영화 제작 및 배급, 음반 출시 및 글로벌 망을 통한 라이센싱 사업 등을 하고 있다.
24일 오전 한때 IHQ 주가는 3% 이상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다소 반납한 상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