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이휴원 이재우 서진원 최종 경합
- 실적, 리더십, 사람됨됨이 중요 선정기준
[뉴스핌=배규민 기자] 신한지주는 3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회사경영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4명의 후보군 중에서 차기 행장을 사실상 선임할 예정이다.
신한지주 한 고위관계자는 "위성호 신한지주 부사장,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서진원 신한행명 사장 중에서 한 명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적과 리더십 그리고 사람 됨됨이가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자경 위원들이 행장 선임과 관련해 논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경위 멤버는 류시열 신한지주 회장, 전성빈 이사회 의장, 김병일 사외이사 3명이다.
신한지주는 같은 날 오후 4시 신한은행 주주총회를 열어 행장 선임을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