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3일 매년 1월 강세장을 보였던 1월 효과가 올해에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강현기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및 중국 경기선행지수 상승전환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거론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이유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추천주로는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정유주, 그리고 금리인상이라는 정책적 대응의 연속성이라는 측면에서 은행 및 보험주를 꼽았다.
또한 에너지 효율화 부각에 따라 2차 전지 및 대체 에너지 관련주를 추천했다.
한편 그는 "지난 1980년부터 2010년까지 KOSPI의 월별 평균 주가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1월은 +2.7%로써 11월의 +3.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