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CJ CGV(대표 김주형)는 20일 2010년 화제작과 2011년 미개봉 기대작을 상영하는 무비꼴라쥬 ‘Happy New Movie’ 기획전(이하 ‘기획전’)을 오는 2월 2일부터 16일까지 CGV강변과 CGV서면에서 연이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올해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기대작과 작년 아깝게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화제작’을 컨셉으로 많은 다양성영화 팬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감독의 연출작 또는 주요 영화제 수상작 등을 중심으로 2개 섹션 1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메인 섹션인 ‘2011년 미리보기’에서는 미개봉작 중 상반기 최고 기대작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연출한 나카시마 테츠야의 신작인 ‘고백’은 독특한 심리 스릴러 드라마임에도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큰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 캐리 멀리건, 앤드류 가필드 등 차세대 주목 받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네버 렛 미 고’는 ‘장기기증’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과거 SF 드라마’라는 독특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관심을 받았다.
그밖에 ‘바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아내리투가 제작하고 나오미 왓츠, 아네트 베닝, 사무엘 잭슨 등 할리우드 명배우가 출연한 로드리고 가르시아 감독의 ‘마더 앤 차일드’는 ‘가족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독특하게 연출했다.
그밖에 26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큰 기대를 받은 ‘바빌론의 아들’, 논쟁작으로 유명한 ‘안티 크라이스트’도 이번 기획전 라인업에 합류했다.
한국 영화 중에는 ‘파수꾼’ 미 ‘혜화,동’ 등이 상영된다.
CGV 다양성영화팀 강기명 팀장은 “긴 설 연휴 기간, 2010년에 놓쳤던 화제작들과 2011년 기대작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이 세계 영화의 흐름과 한국 영화의 오늘을 확인하고, 다양한 영화의 깊이와 재미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