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영란은행(BOE)의 아담 포센 통화정책위원은 21일(현지시간) 유로에 대한 파운드화의 약세와 유로존의 경제성장세 강화로 인한 영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수요, 특히 우리의 주요 교역 파트너인 유로존에서 놀랄 정도로 긍정적인 수요 확대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는 단지 영국 상품과 서비스 수요 뿐 아니라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센은 이어 자신은 이 같은 요인들을 주의 깊게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 현재로서는 영국이 인플레를 목표치 2% 아래로 다시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폭넓은 견해가 달라질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영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과 관련) 연초 이후 BOE의 금리인상 임박 가능성이 금융시장의 가격에 반영된 것에 대해 "단지 어느 시점 시장 가격에 금리인상 내지 금리인하 가능성이 반영됐다고 해서 반드시 실제로 그 같은 금리조정이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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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그는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수요, 특히 우리의 주요 교역 파트너인 유로존에서 놀랄 정도로 긍정적인 수요 확대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는 단지 영국 상품과 서비스 수요 뿐 아니라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센은 이어 자신은 이 같은 요인들을 주의 깊게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 현재로서는 영국이 인플레를 목표치 2% 아래로 다시 떨어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폭넓은 견해가 달라질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영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과 관련) 연초 이후 BOE의 금리인상 임박 가능성이 금융시장의 가격에 반영된 것에 대해 "단지 어느 시점 시장 가격에 금리인상 내지 금리인하 가능성이 반영됐다고 해서 반드시 실제로 그 같은 금리조정이 이뤄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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