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높은 인지도 바탕으로 사업 영역 확대
- 브랜드 이미지·제품 다각화로 '성장 안정화'
[뉴스핌=이연춘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플라스틱 밀폐용기 시장에서 국내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한정된 내수시장 보다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락앤락에 따르면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해 올해 매출 5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서 약 40% 이상 매출을 보였던 중국법인 경우 2, 3선 도시로의 성공적인 진출과 중국 홈쇼핑 20여개 채널에서의 방송활동 등 매출 증가세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국 현지에서의 약 100여개 직영점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직영점 개설과 한국제품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쇼핑몰 한국관' 개설 등 유통채널 확보에 따른 내실을 다지는 기간으로 장기적인 성장에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여기에 중국법인을 제외한 기타 해외법인들 경우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베트남 내열유리 생산공장으로 인한 글라스 제품의 수급 안정화와 동남아지역에서 각 국가들의 유통채널 확보에 따른 매출 증가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동남아 시장에서 태국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경우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부터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되고 있어 올해는 더욱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락앤락은 지난해 국내 시장 경우 홈쇼핑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면 올해에도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아산 자동화 물류창고로 효율적인 물류재고 관리와 프랜차이즈, 호레카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이 매출 증가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11년부터 의무화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과거 연결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모든 해외 법인이 포함되면서 매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아산 자동화 물류창고와 베트남 내열유리 생산공장 완공으로 인해 효율적인 물류재고 관리와 유리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로 올해 목표로 하는 실적목표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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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