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기자] 최근 주택시장 침체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가 시가총액은 감소한 반면 전세 시가총액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전셋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전세가격 상승배경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주택시장 악화로 주택구입이 두드러지게 감소한 반면 전세수요는 증가, 이로인한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 연구위원은 " 현재 국민총소득(GDP) 대비 체감경기인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낮은 수준이 지속되면서 소득을 통한 주택구입 여력이 약화되고 있다"며"전세수요 급증에 따른 전셋값 상승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위원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침체 부위기 속에 매매거래가 부진하고 주택 구입 동기 역시 크게 축소되면서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여기에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로 주택구입 능력이 저하되고 저금리 기조 지속 등의 여파도 전세가격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간에 걸쳐 전국은 4.8%, 수도권 6.7%p 올랐다.
하지만 2002년 초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당시 전셋값 및 매매가 비율은 전국이 68.9%, 수도권 66.4%인 반면 지난해 말의 경우 전국 57.1%, 수도권 46.5%를 감안할 때 전셋값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해석이다.
임 연구위원은 "전세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세수요 감소를 위해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완화 기간을 연장하고 고령자 가구 등을 고려한 중소형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이 절대적으로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위원은 또 "특히 재개발·재건축을 시차를 두고 실시, 이주 수요를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미분양아파트를 활요한 전세물량 확보가 전세수급을 조절할 수 있는 복안"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전세가격 상승배경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주택시장 악화로 주택구입이 두드러지게 감소한 반면 전세수요는 증가, 이로인한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 연구위원은 " 현재 국민총소득(GDP) 대비 체감경기인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낮은 수준이 지속되면서 소득을 통한 주택구입 여력이 약화되고 있다"며"전세수요 급증에 따른 전셋값 상승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위원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침체 부위기 속에 매매거래가 부진하고 주택 구입 동기 역시 크게 축소되면서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여기에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로 주택구입 능력이 저하되고 저금리 기조 지속 등의 여파도 전세가격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02년 초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당시 전셋값 및 매매가 비율은 전국이 68.9%, 수도권 66.4%인 반면 지난해 말의 경우 전국 57.1%, 수도권 46.5%를 감안할 때 전셋값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해석이다.
임 연구위원은 "전세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세수요 감소를 위해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완화 기간을 연장하고 고령자 가구 등을 고려한 중소형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이 절대적으로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위원은 또 "특히 재개발·재건축을 시차를 두고 실시, 이주 수요를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미분양아파트를 활요한 전세물량 확보가 전세수급을 조절할 수 있는 복안"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