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그리스는 국가부채의 디폴트(지불불능)가 옵션이 아니며 구제 패키지가 잘 작동되록 해야한다고 로렌조 비니 스마기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강조했다.
스마기 이사는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플랜 B(디폴트)가 그리스 국민들에게는 상당한 비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폴트는) 금융시스템과 경제 정치적 주요 프로그램의 붕괴를 가져온다"며 "따라서 플랜 A(구제 패키지)가 잘 작동되고 그리스는 이를 위해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그리스 당국은 많은 개혁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리스의 필리포스 사치니디스 재무차관은 이날 IMF와 EC로부터 1100억유로 규모의 3년만기 구제금융 중 4차분 지원을 확약받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그리스는 4분기 재정및 구조개혁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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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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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디폴트는) 금융시스템과 경제 정치적 주요 프로그램의 붕괴를 가져온다"며 "따라서 플랜 A(구제 패키지)가 잘 작동되고 그리스는 이를 위해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그리스 당국은 많은 개혁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리스의 필리포스 사치니디스 재무차관은 이날 IMF와 EC로부터 1100억유로 규모의 3년만기 구제금융 중 4차분 지원을 확약받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그리스는 4분기 재정및 구조개혁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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