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위서 단독 후보자로 추대
[뉴스핌=배규민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에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14일 신한지주는 이날 오후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윤계섭 특위 위원장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몇 차례 투표를 진행한 결과 한동우 전 부회장을 회장 단독 후보자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구체적인 표결 결과에 대해서는 "한동우 후보자가 과반수 투표를 얻은 것은 확실하나 구체적으로 표수를 밝힐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임기에 대해서는 "이사회 내에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회장 후보로 추천된 한 전 부회장은 오는 21일 이사회 의결과 다음달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회장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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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