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서울지역 구별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이 지난 3년 대비 235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구별 3.3㎡당 평균 가격을 비교한 결과 가장 높은 구의 가격과 가장 낮은 구의 가격차가 3년전인 지난 2008년 대비 3.3㎡당 235만원 가량 줄어들었다.
지난 2008년 2월 서울 천체 구에서 3.3㎡당 평균 가격은 강남구가 3.3㎡당 3501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서초구 2751만원, 송파구 2557만원, 용산구 2557만원이었다.
반면 가격이 낮은 곳은 금천구로 3.3㎡당 932만원이었으며 중랑구 951만원, 도봉구 982만원 순이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현재 이들 가격은 강남구가 3338만원으로 높은 수준에도 불구하고 -4.64% 하락했고 서초구는 3년 대비 2.9% 오르면서 3.3㎡당 2831만원 기록했다. 아울러 3년 전 4위를 차지했던 용산구가 최근 송파구를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낮은 구는 금천구로 3년전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3년전 대비 7.82% 상승하면서 3.3㎡당 1005만원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은평구로 3.3㎡당 1074만원을 기록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연구소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세력이 크게 위축됐다"면서"투자세력이 위축되자 재건축 및 고가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지역 시세하락이 주를 이루면서 격차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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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구별 3.3㎡당 평균 가격을 비교한 결과 가장 높은 구의 가격과 가장 낮은 구의 가격차가 3년전인 지난 2008년 대비 3.3㎡당 235만원 가량 줄어들었다.
지난 2008년 2월 서울 천체 구에서 3.3㎡당 평균 가격은 강남구가 3.3㎡당 3501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서초구 2751만원, 송파구 2557만원, 용산구 2557만원이었다.
반면 가격이 낮은 곳은 금천구로 3.3㎡당 932만원이었으며 중랑구 951만원, 도봉구 982만원 순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구는 금천구로 3년전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3년전 대비 7.82% 상승하면서 3.3㎡당 1005만원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은평구로 3.3㎡당 1074만원을 기록했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연구소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세력이 크게 위축됐다"면서"투자세력이 위축되자 재건축 및 고가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지역 시세하락이 주를 이루면서 격차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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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