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7일 오후 3시 4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월 마지막주 및 3월 첫째주(2.28~3.4)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경남은행 김창효 팀장, 대구은행 하준우 대리,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SC제일은행 박종덕 부장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15.60~1136.6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10.00원, 최고 1123.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33.00원, 최고 1140.00원 전망
▶ 경남은행 김창효 팀장
: 이번주 환율 1120.00~1140.00원 전망
이번주도 리비아 사태와 국제유가의 추이가 관건이다. 또 지난주 후반 국내증시가 반등했지만 외국인들이 국내주식을 추가적으로 팔지도 관심이다. 1130원대는 네고물량이 대기하고 있는데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하려면 1130원대 중반 매물대를 뚫고 올라가야 한다. 리비아쪽 사태가 추가적으로 시장의 예상을 벗어날 정도로 악화되지 않으면 추가 급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 대구은행 하준우 대리
: 이번주 환율 1110.00~1135.00원 전망
리비아 사태악화에 따른 대외 악재로 역외에서 비드가 쎄게 들어오고 있지만 1125~1130원 사이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다. 1130원 위에서는 역외에서 상단이라고 생각하고 신규 숏포지션도 설정하고 있고 롱포지션 처분도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 등이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 물량부담으로 추가급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시위가 격화되면 예상할 수 없는 파괴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 흐름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115.00~1135.00원 전망
두바이유가 게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리비아 사태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지속중이다. 리비아 사태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외국인의 시각이 변화된 것은 없다. 아직까지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이다. 대외변수에 민감하게 작용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에 계속 주목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에도 원/달러 환율은 리비아 사태와 이에 따른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1130원 테스트에 나설 것이다. 1130원 초반 저항선을 넘어가느냐에 따라 추가 상승 여지도 있다. 다만 리비아 사태가 차원을 넘어설 정도로 악화되지 않으면 지금의 저항선은 유효하다.
▶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 이번주 환율 1110.00~1140.00원 전망
1130원대로 올라가면 업체들의 네고가 강하다. 당국의 스탠스도 지난해 일방적 성장쪽이었다면 올해는 정책의 포커스를 물가관리에 두고 있다. 금리인상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국도 환율상승이 부담일 수 있다. 환율급등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증폭될 수 있어 그런 관점에서는 환율상승을 부추기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애초 1분기 레인지로 1100~1130원으로 봤는데, 지금은 리비아 관련 중동 정정불안으로 단기적으로 위쪽 테스트가 예상된다. 중동상황이 어떻게 방향을 잡을 것인가, 이에 따른 국제유가 흐름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른 영향이 커질 것이다.
▶ SC제일은행 박종덕 부장
: 이번주 환율 1123.00~1133.00원 전망
1130원대서 월말 네고가 많이 나오고 있다. 레인지가 올라가서 1120~1130원 레인지 싸움이다. 밑으로 내려가기 어렵고 위로 가기도 힘든 국면이다. 한편으로 보면 프라이스에 불안심리가 많이 반영돼 있다. 악재가 추가로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중동 정정불안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지지력은 강해질 전망이다. 전체적으로는 유가가 키를 잡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이 지속된다면 당분간 1120~1130원 장이 이어질 것이다. 주레인지는 1123~1133원 정도다. 1130원대에서는 월말 네고, 1120원대는 비드가 예상돼 좁은 레인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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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