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가 개인들과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 공방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유가의 대한 부담과 기술적인 조정 국면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를 늘리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54포인트(0.28%) 내린 1974.73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들이 전일에 이어 80억원가량의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도 43억원 매수에 동참하고 있고 외국인은 매도세를 이어가며 50억원 가량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우위로 51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1%이상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유통업종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와, 전기가스업종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삼성전자는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은 내림세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당분간 변동성의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외국인의 매도세도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의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고 중동 문제 역시 해결되야 한다며 변동성이 큰 장세일수록 원칙을 지키며 장기투자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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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