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종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수주
[뉴스핌=배군득 기자] 더존IT그룹이 국내 중소기업 IT 경영 혁신 확산을 위한 정부 사업에 나서며 중소기업 정보화 시장 강화에 나섰다.
더존IT그룹 대표 기업 더존비즈온은 최근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관하는 ‘2011년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IT보안 전문 계열사 더존정보보호서비스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정보보안종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더존비즈온이 참여하게 될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사업’은 정보화 저변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클라우드형 맞춤형 시스템과 시스템 사용료(70% 한도 내에서 최대 1300만원)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클라우드형 경영 정보화 서비스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아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연구 중인 제품들이 이 기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소호사업자와 전문직 사업자용 기초경영솔루션 ‘T-Book’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원산지관리시스템도 공개한다. 원산지 증명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관리 솔루션 형태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모델로 제공되는 것이다.
또 더존정보보호서비스는 지난 2월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벌인 12억 규모 정보보안종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300㎡ 규모 종합상황실과 전산기계실 기반시설 구축부터 보안관제 장비 구축, 보안관제센터 운영,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에 관한 일체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