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 옵티머스2X, 옵티머스3D, 옵티머스 패드가 해외서 주목받고 있다.
18일 외국 IT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LG전자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2X는 최근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그래픽·속도 처리 성능 등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옵티머스3D와 옵티머스패드도 2011년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최고의 폰과 태블릿PC를 꼽는 투표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영국 리뷰 전문 사이트 프로덕트 리뷰(Product review)는 스마트폰 성능 비교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옵티머스2X가 모토로라 아트릭스 4G 1GB 메모리 대비 낮은 512MB 램(RAM)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속도 등에서 30%이상 우월한 성능을 나타냈다고 호평했다.
그래픽 성능 구동 테스트인 네오코어(Neocore)와 네나마크(Nenamark) 테스트 결과에서도 옵티머스2X가 초당 77.2장 프레임 처리 속도로 1위를 차지했다.
게임 구동에 있어서도 스마트 벤치(Smartbench)프로그램 구동 테스트에서도 싱글코어 대비 3배 이상 속도를 구현한 옵티머스2X가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는 옵티머스2X 외에도 모토로라 아트릭스 4G, 삼성전자 넥서스S 등 6개 스마트폰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처=폰아레나닷컴] |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폰아레나닷컴에서 올해 개최됐던 MWC 2011에서 공개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중 최고의 제품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스마트폰으로 제시된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S2, LG전자 옵티머스3D,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플레이, HTC 디자이어S 등 총 13개 제품이 제시됐다. 이번 투표에는 4146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옵티머스3D가 63.7%(2641표)를 차지하며 1위를 획득했다. 이어 갤럭시S2가 19.97%로 2위, 엑스페리아 플레이가 8.13%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날 폰아레나닷컴은 태블릿PC에 대한 투표결과도 공개했다. 이는 MWC 2011에서 공개된 태블릿PC 중 최고의 태블릿PC에 대한 투표 결과다. 이 투표에는 2219명이 참여했다.
제시된 태블릿PC는 블랙베리 플레이북4G, HP 터치패드, LG전자 옵티머스패드(T모바일 지슬레이트), 모토로라 줌,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등 10개 제품이다.
투표 결과 옵티머스패드가 53.27%(1182표)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줌(15.68%), 갤럭시탭(10.05%), 플레이북4G(7.17%), 터치패드(6.6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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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