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탄생 125주년 기념 전시회 운영
[뉴스핌=김기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4도어 쿠페, '뉴 CLS 63 AMG'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2003년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CLS–Class는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쿠페와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세단을 결합해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자동차 세그먼트를 만들어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 CLS 63 AMG는 신형 AMG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쉬프트 MCT 7단 스포츠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71.4 kg∙m의 성능을 낸다. 연료 소비는 100km당 9.9리터(유럽 기준)다.
이외에 AMG 라이드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 전자 제어식 댐핑 시스템 등으로 새롭게 개선된 전륜 액슬, 신형 전기 기계식 AMG 스포츠 파라미터 스티어링 등을 적용했다.
뉴 CLS 63 AMG는 상반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자동차 탄생 125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고성능 스포츠카 '500 K', 포뮬러 레이싱카 'W 154', 미래형 프리미엄 대형 5인승 세단 F 800 Style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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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