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해부터 내부자거래에 대한 조사가 확대된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직원 부자가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당국은 FDA에 근무하는 화학 전문가와 그의 아들이 내부자 거래에 관여한 점을 포착해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FDA 소속 화학자 쳉 이 량과 그의 아들 앤드류가 의약품 승인과 관련된 정보를 이용해 약 300만 달러(원화 33억여 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고 전했다.
이날 SEC는 고소장을 통해 "이번 내부자 거래는 계산적이고, 반복적인 행태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뢰를 버린 사례"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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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