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이미 시장이 예상한 결과라며 이번 결정이 국내증시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12일 "이번 금리동결 결정은 시장에서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반영된 부분이 있다"며 "국내증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코스피의 조정세는 당분간 지속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도 있고 미국, 유럽, 중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외국인도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는 타이밍이라며 CPI 발표 결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반등이 나올 가능성보다는 조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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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