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킴스클럽마트 인수는 현재 검토 중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인수할 생각은 없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17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창단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킴스클럽마트 인수와 관련 "쉽지 않지만 인수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검토 중이다. 이달 말이 돼야 알 수 있다"며 "적정가격이라면 (인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공개입찰로 가격위주로 인수자 결정이 되는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무리하게 인수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동종업계의 홈플러스의 착한 상품과 관련 반박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착한 생닭은 2개월 전부터 20만마리를 준비했다"며 "업계의 시각(미끼 상품)은 착각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나는 '착한 게' 좋다. 직원들도 착해야 한다"면서 "지난 3월 컴퍼니컨퍼런스에서도 난 착한 서비스를 강조했다. 모든 서비스는 착한 것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편의점사업 진출에 대해 "편의점이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중"이라며 "편의점도 연구 대상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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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