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대외 악재로 인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는 19일 "S&P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소식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역외 선물환율이 오른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로존 부채위기가 재부각되며 우려감이 커지고 있고 유로화도 달러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근 조선업체의 수주가 줄을 잇고 있는 등 고점에서 네고를 대기하는 물량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1090원대 중후반에서는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부산은행은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로 1088.00~1098.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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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