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이 올해 1분기 동안 세전이익 1111억원을 달성했다.
29일 GS건설은 2011년 1분기 경영실적 잠정치를 집계한 결과, 수주1조 75 67억원으로, 매출1조9085억, 세전이익 111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수주는 6190억원 규모의 쿠웨이트 KNPC LPG TANK시설 공사를 비롯, 청진동 12-16지구 업무시설 2650억원, 농촌 진흥청 이전사업 1공구 1215억원등을 수주해 1조 757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2009년 수주한 총 31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정유플랜트 공사인 UAE루와이스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증가와 관계사 공사의 매출 증가로 1조9085억원을 달성 했다.
영업이익은 수주비용증가와 주택관련 Risk의 先 반영과 함께 기존 회계기준인 K-GAAP에서 영업외손실로 인식되던 환관련손실이 IFRS기준으로 변경되면서 844억원을 달성했다.
주택 대손충당금의 경우, 주택경기가 활성화 될 경우 환입도 가능하여 향후 이익으로 재 반영될 수 있어 올해 목표인 6,395억을 무난히 달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에서는2분기 이후에는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고, 200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시장 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GS건설은 2011년도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16조2000억원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수주물량의 50%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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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