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5.1대책 효과...9억미만 1주택자 세액 한푼 안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송협 기자] 정부가 지난 1일 건설경기 연찬륙 및 주택공급 황성화 방안을 골자로 한 '5.1 대책'을 통해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완화를 발표하고 나섰다.

이에따라 서울을 비롯한 과천 등 수도권 5대 신도시 1가구 1주택자(9억원 미만)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3년 보유 2년 거주 요건 중 거주 요건을 소득세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오는 6월 중 폐지될 전망이다.

서울 수도권 5대 신도시를 중심으로 1가구 1주택자(9억원 미만)의 양도세 비과세 요건 완화가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해당 지역 수혜 아파트 가구 규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5.1 대책이 발표된 현지 서울 과천 등 5대 신도시지역의 9억원 미만 아파트 총 가구 규모는 128만 7148가구로 이중 9억원 미만 아파트 가구수가 가장 많이 밀집돼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이 기대되는 곳은 서울시 노원구로 나타났다.
9억원 미만 아파트가 가장 많은 노원구의 가구수는 현재 12만6367가구로 이는 서울 과천 및 5대 신도시 전체 9억원 미만 가구수 128만 7148가구의 9.8% 수준이다.

뒤를 이어 ▲송파구 6만 1837가구 ▲성북구 5만 8238가구, ▲도봉구 5만 8650가구 ▲강서구 6만 0787가구로 집계됐으며 중소형주택이 비중이 높은 서울 강북권에 양도세 비과세 세제혜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용산구 1만 4106가구를 비롯해 ▲중구 1만 1754가구) ▲종로구 8307가구 등은 2만건을 하회하면서 양도세 비과세 혜택 기대치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경기권은 분당신도시에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집중됐으며 9억원 미만 아파트 규모는 총 7만 7913가구로 과천시 1만 0488가구 대비 무려 7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5.1대책의 주요 골자인 거주 요건이 폐지되면 주택거래 움직임이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무엇보다 세금 완화 정책은 중 장기적으로 주택거래를 활성화를 더욱 부채질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대책에서 1주택자는 실제 9억원 미만 주택의 경우 3년 보유만으로도 양도소득세를 단 한푼도 납부하지 않을 수 있고 여기에 9억원 초과 주택 역시 전체 양도차익이 아닌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납부하기 때문에 금전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요건 완화와 관련된 소득세법시행령 개정이 내달 실시되는데 거주요건 폐지가 시행령 개정일 이후 잔금을 청산하는 주택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매도자의 경우 잔금납부 시기를 정책 시행 이후로 조정하는 것이 절세하는 방법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 시장 전문가는 "양도세는 취득세처럼 5.1대책 발표일 이후로 세제혜택이 소급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