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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예림당, 경쟁력은 e-Book 출시다!-솔로몬

기사입력 : 2011년05월04일 10:2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아동출판 전문기업인 예림당은 초등학생을 target으로 한 아동학습만화 “Why?” 시리즈가 주력도서이다. “Why?” 시리즈는 백과사전을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재해석한 아동전집이다. 현재 판매중인 출판물은 과학, 한국사, 세계사, 인문과학 시리즈 등 크게 총 4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말 기준으로 Why 시리즈의 매출비중은 전체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Why 시리즈는 자체제작 도서이기 때문에 인세를 지불하지 않아 평균 마진율이 30%이상에 달해 이로 인한 동사의 전체 수익률이 다른 경쟁업체 대비 월등히 높다는 부분이 첫번째 투자포인트라 판단된다. 두번째와 세번째 투자포인트로는 1) 태블릿 PC 출시 이후 e-Book 시장 진출에 대한 가시화 2) 디즈니사와의 판권계약, 해외저작권수출 등으로 Why 시리즈와 연관된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으로 판단된다.

현재 e-Contents 와 관련된 진행사항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예림당 앱에서 Why 시리즈를 권당 $5.99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다.총 10권이 등록되어 있으며 2011년 5월 Why? 전용 앱으로 50권이 전부 등록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와 네트워크 기능을 포함한 Why 과학시리즈 e-book으로 앱 출시 이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 후로 의미있는 매출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KTH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통하여 Why? 과학을 기반으로 키즈 대상의 “WhyKids 똥”은 $3.99에 판매되고 있다. ‘WhyKids 똥’은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폰/패드용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Whykids 시리즈는 ‘공룡’, ‘곤충’ 등으로 주제를 계속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어 긍정적이다.

셋째, SKT와 합작한 스마트 러닝서비스는 현재 중,고등 과학 코스웨어를 기획, 제작 중에 있으며 2011년 하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Why?의 3,500만부 초등학생 독자들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이후의 마땅한 과학 콘텐츠의 부재에 관한 지속적인 독자들의 Needs가 있어 왔기 때문에, Why?에 익숙한 중학생이 된 독자들의 과학 교과 학습에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또 다른 동사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는 Why 시리즈의 영문판 도서수출건 이라할 수 있다. 현재 우주편 1권이 발간되어 있고 2011년 6월까지 동물, 공룡, 인체, 식물을 출간할 예정이며 출간 이후 글로벌 출판 유통사를 통하여 도서를 직접 제작 수출하는 형태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중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Why 시리즈에는 과학시리즈 시즌 II 버전 2권, 한국사, 세계사, 인문사회 시리즈 총 22권, 등 총 24권이 예정 되어있다. 한국사, 세계사, 인문사회 시리즈는 과학시리즈와 같이 각각 총 50권으로 기획되어 있기 때문에 2015년까지는 Why 시리즈 신간출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동사의 지속적인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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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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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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