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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JLS, 교육용 게임포털 '배틀러닝' 오픈

기사입력 : 2011년05월18일 13:5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정상JLS(대표 박상하)가 업계 최초로 영어교육게임 포털 ‘배틀러닝’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틀러닝은 정상JLS가 에듀테인먼트 업체인 알파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G러닝 교육게임 포털이다. 학생 개개인의 실력에 맞춘 다양한 레벨과 풍부한 학습효과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영어교육게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배틀러닝에서는 지난 5월 3일 출시한 G러닝 컨텐츠 ‘파이 파이터(Pie fighter)’와 ‘워드 포스(Word Force)’외에 4가지의 다양한 교육용 게임이 추가되어 총 6가지의 영어 교육용 게임을 온라인 상에서 즐길 수 있다. 추가된 게임은 ‘잉글리쉬 비보이(English B-Boy)’와 ‘잉글리쉬 아나운서(English Announcer)’, ‘로켓라이더(Rocket Rider)’와 ‘홈런 더비(Home Run Derby)’이다.

특히 이 4가지 게임은 공통적으로 ‘모방’을 통한 영어학습기법인 ‘Shadowing 기법’을 활용한 게임들이다. 아이들이 게임상의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하면 듣기 실력과 발음법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다. 원어민의 어조와 속도를 똑같이 따라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영어 소리에 익숙해져 듣기 실력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게임 상에서 귀로 들은 내용을 받아 적는 것을 반복하면서 스스로 집중하며 실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잉글리쉬 비보이’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와 성인 영어 초보자 대상 게임이다. 게임상에서 들리는 단어와 문장을 헤드셋 마이크를 이용해 정확히 따라 하면서 주인공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잉글리쉬 비보이가 초급자를 대상 게임이라면 ‘잉글리쉬 아나운서’는 중급 실력의 게임이다. 영어 듣기, 말하기와 읽기, 쓰기, 어휘 등 다양한 수업을 영역별로 제공하고 각 영역별로 총 41개의 학습타입이 제공된다. 총 959개의 방대한 레슨으로 구성된 잉글리쉬 아나운서는 게임 유저가 생성한 아바타를 통해 영어학습을 하고 획득한 경험치로 의상과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특히 영어공부를 하며 아바타의 옷을 입히고 친구와의 매력 대결을 벌이는 요소들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SNG(Social Network Game) 와 패션을 접목한 패션게임 형식인데, 이는 기존의 G러닝 상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도이다.

로켓라이더는 로케트를 타고 점점 더 높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유쾌한 컨셉의 게임으로 게임상에서 제시되는 영어를 듣고 똑같이 발음하거나 받아쓰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이다. 입력한 답의 정확도에 따라 도약할 수 있는 높이가 다르며 풍선 아이템을 활용한 돌발이벤트로 게임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자막이 없이 영어를 집중해서 듣고 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듣기는 물론 영어를 자신있게 말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

마지막 게임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위의 게임과 마찬가지인 영어 스피킹 게임으로 투수가 던지는 영어문장을 주의 깊게 듣고 문장을 정확히 따라 말하면 멀리 공을 칠 수 있다. 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타자가 공을 치는 통쾌한 재미와 함께 영어 실력이 향상 되는 게임이다.

한편 정상JLS는 이번 G러닝 게임포털인 ‘배틀러닝닷컴’을 오픈하면서 전국적인 규모의 게임대회 ‘잉글리시 배틀(English Battle)’을 개최한다.

‘잉글리쉬 배틀’ 대회는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8월 서울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영어교육박람회’에서 그 첫 번째 지역 예선이 시작된다. 대구EXCO(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대구 예선 게임 종목은 아이패드용 G러닝 게임 ‘워드포스’, ‘파이파이터’와 PC용 게임인 ‘홈런더비’와 ‘로켓라이더’이다. 초등 부문과 중등 부문참가자로 나뉘며, 각 종목별 예선 우승자에게는 결승 참가자격과 함께 아이패드2 8대를, 2등, 3등에게 정상JLS의 교육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어 7월 부산 BEXCO에서는 ‘2011 영재∙영어 교육박람회’에서 ‘English Battle’ 부산 예선전이 진행된다. 전국 대회 결승전은 8월 서울에서 진행 예정이며 최종우승자에게는 정상JLS가 제공하는 800만원 상당의 미국 어학연수 참가권이 파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대회 신청은 5월 26일까지 배틀러닝 홈페이지(www.battlelearning.com)와 전화 접수(070-8671-3260)로 가능하다. 배틀러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잉글리쉬 배틀 게임대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게임 체험, 그리고 우승을 위한 게임종목 연습을 할 수 있다.

정상JLS의 박상하 대표이사는 “이번 배틀러닝 오픈과 G러닝 게임대회 개최를 통해 정상JLS는 명실상부한 G러닝 교육의 선두기업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게임의 즐거움과 학습효과를 더한 있는 교육용 게임 사업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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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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