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우리투자증권 김혜용 애널리스트는 20일 LS에 대해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3.1조원, 영업이익은 157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LS엠트론은 트랙터와 사출기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94%, 60% 성장하며 지주회사의 실적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LS엠트론의 2분기에는 LG전자로 양도한 공조사업부문의 매각차익 800~850억원 정도가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FCCL 부문의 흑자전환 및 중국 공장 트랙터 매출액의 성장 가속화등으로 LS 자회사들 중 실적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1분기 실적: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 지속
LS의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3.1조원(+27% y-y) 영업이익은 1,570억원(+8% y-y)로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기록
특히 LS엠트론은 트랙터와 사출기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94%, 60% 성장하며 지주회사의 실적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음. LS니꼬동제련은 전기동 및 금,은 등의 원자개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영업이익을 시현
LS전선은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나, 수익성이 높은 전력선 수출 물량 감소로 영업이익은 4% 감소. LS산전의 매출액은 해외 자회사들의 성장세로 28% 성장
- LS엠트론의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 LS전선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할 전망
LS엠트론의 사출기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자동차와 가전 부품업체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119% 성장. 2분기에는 LG전자로 양도한 공조사업부문의 매각차익 800~850억원 정도가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FCCL 부문의 흑자전환 및 중국 공장 트랙터 매출액의 성장 가속화등으로 LS 자회사들 중 실적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전망
LS전선은 미국 내 통신선 수요 호조로 SPSX 실적 개선이 확인된 점은 긍정적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16% 증가). 하반기 중에 해저케이블의 대규모 추가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고, 홍치전기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
LS의 2011년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성장하는 6,800억원으로 전망 (현 주가는 2011년, 2012년 연결 기준으로 PER 12.2배, 10.0배 수준).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38,000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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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