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현충일인 6일 오전 4시께 경부선 경기 의왕역 인근에서 공사중인 대형 천공기(시추기試錐機)가 전차선 방향으로 넘어지면서 KTX를 제외한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경부선 경기 의왕역 인근에서 지하차도를 천공기 붕괴 사고로 경부선 열차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열차 등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다행이 KTX 선로는 무사해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의왕역 전차선을 덮친 천공기는 무제 60t, 길이 21m 규모로 천공기 기사의 부주의로 발생됐으며 상행선 2개 선로, 하행선 1개 선로를 덮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직원 100여명과 대형 크레인 중장비를 급히 동원해 선로와 침목을 교체하는 한편 전차선 복구 및 천공기 철거 등 복구작업에 나섰으며 사고후 4시간이 지난 현재 정상운행이 재개됐다.
한편, 코레일은 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새마을 일반열차 승객들을 대상으로 SMS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안내와 함께 환불키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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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코레일에 따르면 경부선 경기 의왕역 인근에서 지하차도를 천공기 붕괴 사고로 경부선 열차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열차 등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다행이 KTX 선로는 무사해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의왕역 전차선을 덮친 천공기는 무제 60t, 길이 21m 규모로 천공기 기사의 부주의로 발생됐으며 상행선 2개 선로, 하행선 1개 선로를 덮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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