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KTB자산운용의 장인환 대표가 부산저축은행에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의 유상증자를 주선한 장인환 대표는 지난 3월 30일 부산저축은행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까지 제출했다.
장 대표는 투자의향서를 통해 부산저축은행이 발행하고자 하는 전환우선주에 대해 투자 의향을 밝히면서 부산저축은행 증자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대표는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과 광주일고 동문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투자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점차 짙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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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