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정수기 위생 및 살균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CHPI-521L)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살균얼음정수기는 정수기 위생과 살균기능에 대한 높아진 고객욕구를 반영해, 제품 스스로 살균이 가능한 자가살균시스템을 국내최초로 적용했다. 웅진코웨이가 자체 개발한 자가살균시스템은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해 내부탱크와 유로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스스로 살균해주는 시스템이다.
자가살균시스템은 살균을 위해 첨가물을 유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살균수를 자체 생성하기 때문에 완벽한 살균효과를 보이면서도 인체에 무해하다. 제품 전체 살균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며, 자동살균기능을 선택할 경우 5일에 한 번씩 스스로 알아서 살균해준다. 또한 고객이 원할 때마다 살균할 수 있는 수동살균모드로 전환도 가능해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경우에도 위생걱정 없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스스로’ 살균얼음정수기는 얼음추출 기능에서도 위생성을 강화했다. 얼음트레이와 저장탱크를 쉽게 분리할 수 있게 설계하여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고 탱크내부의 위생상태 확인이 언제든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제빙 선택기능과 빛 감지센서를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야간무드램프, 전자식 원터치 추출방식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정수기 보급율이 늘어나고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수기 위생과 살균기능에 대한 고객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10년 하반기 갤럽리서치에 따르면 내부살균기능에 대한 욕구가 정수기관련 고객요구사항 중 42.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웅진코웨이는 2달에 한번 정기적인 살균·세정을 해주는 하트서비스 실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자가살균기능을 갖춘 살균얼음정수기를 출시해 경쟁사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 강성호 상무는 “자가살균시스템은 정수기 내부 살균과 위생에 대한 불안심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살균얼음정수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얼음정수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제품 정수기 가격은 일시불 250만원이며, 렌탈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등록비에 따라 4만 4300에서 5만 7500원의 렌탈료를 내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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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