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지오르지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16일(목)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는 한편 신임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이 추진하는 긴축조치에 반대하는 그리스 국내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TV를 통해 "나는 내일 새로운 정부를 구성할 것이며 신임을 묻는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판드레우총리는 이어 "나는 지금까지와 같은 노선을 계속 걷겠다. 나는 우리 당과 당원, 그리고 그리스 국민들과 함께 주어진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 소식통들은 파판드레우총리가 야당이 개혁을 지속하기 위한 명확한 계획에 동의할 경우 총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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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그는 이날 자신이 추진하는 긴축조치에 반대하는 그리스 국내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TV를 통해 "나는 내일 새로운 정부를 구성할 것이며 신임을 묻는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판드레우총리는 이어 "나는 지금까지와 같은 노선을 계속 걷겠다. 나는 우리 당과 당원, 그리고 그리스 국민들과 함께 주어진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 소식통들은 파판드레우총리가 야당이 개혁을 지속하기 위한 명확한 계획에 동의할 경우 총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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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