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라건설(대표 정무현)이 도시형생활주택주택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소형 주택 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라건설 측은 도시형생활주택 및 소형오피스텔에 적용할 전문 브랜드 ‘한라비발디 스튜디오(STUDIO)’를 도입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튜디오는 영‧미권에서 거실과 주방, 침실이 하나로 되어있는 주거형태를 통칭하는 단어로 스마트하고 스타일리시한 소형주거공간을 선보이려는 한라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스튜디오에 붙는 숫자는 가구수를 의미한다.
한라건설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3-13번지 일원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오피스텔 44실 총 193가구의 한라비발디 스튜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에는 기존 도시형생활주택과 차별되는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했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되고, 지상 12층에는 옥상정원, 내부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웬만한 생활가구와 가전제품이 빌트인 형태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타 도시형생활주택 대비 넓은 주차장과 싱글족, 신혼집, 오피스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평면 계획,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로 시공해 제품을 차별화했다.
한라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남 및 서초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수요가 풍부해 소형오피스텔 및 원룸형태주택의 공실률이 적고, 환금성이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며, “이번 도시형생활주택은 인기 높은 소형위주 평형에 투자 부담도 적어 소액으로 강남권 진출을 노리던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의: 1544-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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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