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가 지속된 강우로 인해 손상된 포장도로 일부를 응급복구 했으며, 나머지 항구복구 사업은 7월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도시안전본부는 지난 6월부터 연속해서 내린 비로 발생한 아스팔트 포장도로의 손상부분(포트홀, 균열 등) 1만 5000여건에 대해 지난 17일까지 전면적인 응급복구 작업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주말인 15일부터 17일에는 야간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총 117개팀, 292명의 작업반이 투입되어 응급복구작업 시행했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파손된 부분은 걷어내고 재포장하는 항구복구 작업은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사업소, 시설관리공단, 민간업체 등 투입가능한 모든 장비, 인원을 동원해(매일 34개팀, 204명, 총 476팀 2,856명) 주야간으로 아스팔트 포장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포장보수 작업으로 차량 소통에 지장이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 등은 야간에 작업을 시행하고, 차량 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곳은 주간에 작업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포장도로 정비작업에 따라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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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