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HMC투자증권 최종경 선임연구원은 20일 녹십자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1790억원, 영업이익은 216억을 기록했다”며 “고혈압치료제 아타칸 공동판매와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의 매출도 호조를 기록하고 혈장을 국내서 조달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매력적인 중장기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녹십자는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심사(PQ) 승인을 획득한 계절독감백신의 수출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11/2Q(F): 매출액 1,790억원(+14.6% QoQ)/ 영업이익 216억원(+28.0% QoQ)
-> 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LG생명과학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 공동판매에 따른 ETC 매출 상승
-> 수익성 개선: 혈액제제의 원료가 되는 혈장을 고가의 수입품에서 30~45% 저렴한 국내 조달 원료 및 미국의 자체 혈액원으로부터 조달한 원료로 대체
-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매력적인 중장기 세계시장 진출 전략
->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심사(PQ) 승인을 획득한 계절독감백신의 수출 확대
+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F 및 면역글로불린의 선진국 시장 진출
+ 국내 임상을 종료하고 2012년 국내 출시를 계획 중인 바이오의약품 IDS(헌터증후군)
보유(Hold) / 목표PER 21.4배 -> 170,000원 제시
-> 대형제약사 목표PER(15배) 대비 40% 할증한 목표PER에서 추가적인 상향은 어렵다고 판단
-> 2011년 예상 순이익 기준 현재 23.9배의 PER은 12~14배 수준의 주요제약사들 PER과 비교할 때 충분히 높은 기업가치가 반영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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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