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홈쇼핑이 2분기 높은 성장성과 우수한 수익성에 힘입어 홈쇼핑업계 홀로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거래일대비 5500원(4.00%) 상승한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홈쇼핑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1.6%와 9.3%증가한 5588억원과 406억원을 기록해 당초 예상치를 충족 할 것"이라며 "보험관련 상품의 다양화와 방송시간확대에 따라 보험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패션·화장품·식품·주방기기 등의유형상품의 호조세도 지속됐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의 강력한 성장정책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상해현대가유홈쇼핑'을 통해 해외 부분의 성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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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