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한나라당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양육수당과 보육료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저출산 관련주인 아가방컴퍼니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장 초반부터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5%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의 저출산 대책 지원대상 확대소식이 주가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한나라당은 정부측에 만0~2세 양육수당 지원대상을 차상위계층에서 소득하위 50%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육료 지원대상 기준은 소득하위 70%를 유지하면서 둘째 아이를 낳은 맞벌이 가정의 부부합산 소득에 대한 공제율을 현행 25%에서 50%로 높이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남성 배우자의 유급 출산휴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부성휴가제' 도입도 제안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8일 예산 당정회의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보육지원 확대 방안 및 대학등록금 지원, 비정규직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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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