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아파트 36층 크기 규모의 세계 최대 플랜트 장비인 '정유 증류탑(Crude Column)이 울산항을 출발해 UAE(아랍에미레이트)로의 대장정에 나섰다.
SK건설(부회장 윤석경)은 지난 7일 세계 플랜트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유 증류탑'을 한국 울산항에서 선적하고 UAE 아부다비항으로 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전세계 유례없는 최대 규모의 이 증류탑 길이는 아파트 36층 높이에 맞먹는 93.3m, 45인승 대형버스 114대에 육박하는 1261톤 무게, 1.5리터 콜라 페트병 439만개가 넘는 40만 배럴에 이르고 있다.
가열된 원유를 주입해 액화천연가스(LPG)와 가솔린, 경유 등을 추출해 내는 정유공장 핵심설비인 증류탑은 내달 중순 UAE루와이스 정유공장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출항한 증류탑은 SK건설이 수송을 비롯해 UAE 정유공장 내 설치까지 전담하고 있고 여기에 세계 플랜트 역사상 최대 크기와 처리용량을 자랑하고 있어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증류탑이 5일간 생산하는 석유량은 지난해 기준 국내 1일 석유 소비량을 육박하고 있고 현재까지 단일 증류탑으로 20만 배럴 이상 용략은 갖춘 증류탑은 전무한 상태다.
SK건설 정진철 사업지원부문 전무는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신설공사는 한국 건설업체들이 수주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와 플랜트 장비업체, 운송업체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국내 프랜트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 성과가 국내 제조분야 활황으로 견인된다는 점에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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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SK건설(부회장 윤석경)은 지난 7일 세계 플랜트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유 증류탑'을 한국 울산항에서 선적하고 UAE 아부다비항으로 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전세계 유례없는 최대 규모의 이 증류탑 길이는 아파트 36층 높이에 맞먹는 93.3m, 45인승 대형버스 114대에 육박하는 1261톤 무게, 1.5리터 콜라 페트병 439만개가 넘는 40만 배럴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출항한 증류탑은 SK건설이 수송을 비롯해 UAE 정유공장 내 설치까지 전담하고 있고 여기에 세계 플랜트 역사상 최대 크기와 처리용량을 자랑하고 있어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증류탑이 5일간 생산하는 석유량은 지난해 기준 국내 1일 석유 소비량을 육박하고 있고 현재까지 단일 증류탑으로 20만 배럴 이상 용략은 갖춘 증류탑은 전무한 상태다.
SK건설 정진철 사업지원부문 전무는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신설공사는 한국 건설업체들이 수주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와 플랜트 장비업체, 운송업체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국내 프랜트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 성과가 국내 제조분야 활황으로 견인된다는 점에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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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