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오피스텔의 인기는 높아지는 가운데,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기준금리 동결과 ‘8.18 전·월세 시장 안정방안’에 따라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이 확정돼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시세 차익보다는 안정적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주변 오피스텔의 임대시세와 공실률, 교통여건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 특히, 분양가 대비 수익률도 꼼꼼히 따져봐야 적정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
분양가가 1억원 이하인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4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63㎡로 총 771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 당 400만원 후반대로 최근 남동구 일대에 공급된 오피스텔의 분양가보다 3.3㎡ 당 100만원 가량 저렴하며 전용면적 31㎡ 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총 금액이 9000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해 배후수요를확보하고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고 2012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수인선이 200m 거리에 인접했다.
우미건설은 오는 11월 화성 동탄신도시 근린사업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 쁘띠린 전용면적 20 ~ 23㎡ 180실을 공급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전자 및 대형병원이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대형마트도 인접했다. 분양가는 1억1000만원~1억2000만원 선이다.
이지컨스텍주식회사는 중랑구 망우동에 ‘이지 솔리더’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 중이다. 이지 솔리더는 지하 4층~지상 15층, 오피스텔 27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03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7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도보 8분 거리며 망우역도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9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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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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