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7일 오전 7시 40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기자] 펩시코(PEP)의 3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의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주요 비즈니스의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다는 지적이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12일(현지시간) 펩시코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같이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71달러에서 6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펩시코의 2012년 예상 실적도 기존의 주당 4.75달러에서 4.60달러로 내리고, 2013년 전망치 역시 주당 5.20달러에서 4.92달러로 떨어뜨렸다.
시장의 우려와 같이 음료수 부문의 수익성이 부진할 뿐 아니라 스낵 계열사인 프리토레이 역시 최근 들어 수익성이 꺾이는 조짐이 뚜렷하다고 골드만 삭스는 지적했다.
스낵 업계의 고가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가 중가 브랜드를 점차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며, 소형 업체를 중심으로 경쟁이 날로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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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