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펩시콜라'로 유명한 미국의 음료제조업체 펩시코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매출 성장과 더불어 러시아 음료업체와의 합병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펩시코는 3분기 순이익이 20억달러, 주당 순익 1.25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 2000만달러, 주당 1.19달러 보다 개선된 실적이다.
매출 역시 1년전에 비해 늘었다.
3분기 매출은 175억 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155억 1000만달러 보다 증가했다.
한편, 3분기 조정 주당순익 역시 1.31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30달러를 상회했다.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