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의 안정세로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는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주요 7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4개 종목 모두가 코스피 대비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우증권이 추천한 엔씨소프트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간 수익률은 16.94%이고 시장평균대비로도 12.64%p의 수익을 냈다.
대우증권은 향후 엔씨소프트가 양호한 실적 예상치와 더불어 전년동기보다 매출액이 최소 9%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추천한 바 있다. 또한 2012년 PER로 보면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는 것도 호재가 됐다.
이와함께 삼익악기도 주간수익률 16.78%, 시장평균대비 12.48%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최대 종합악기업체로 우량한 자산가치와 함께 뚜렷한 실적개선 모멘텀을 호재로 평가한 바 있다. 원가 경쟁력을 갖춘 인도네시아 현지생산 체제 구축도 향후 비용감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동양종금증권이 추천한 자화전자는 14.5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평균 대비로도 10.22%p의 수익을 낸 것. 갤럭시 S2 판매 호조로 Auto Focusing Actuator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견실한 재무구조 보유로 향후 위험 대비 및 연구개발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반면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하이닉스로 주간수익률 2.09%, 시장평균대비 -2.21%p를 기록했다.
현대증권 업황개선 및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와 함께 DRAM가격 안정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하이닉스를 추천했으나 코스피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삼성전자 역시 3.02% 상승하는 데 그치며 시장을 밑도는 수익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4.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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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