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관련 ‘제1회 환경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인천시도철에 따르면 이날 환경협의회에서 2호선 사후환경영향조사를 담당 중인 용역회사로부터 환경영향조사 및 분석내용을 보고받았으며 현안사항과 향후 갈등예방 및 조정 등 협의회의 주요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현장 공사가 진행중인 2호선 공사현장 주변에서 나타나는 진동 및 건물피해와 관련해, 발파진동 관리 기준치 강화 및 피해원인 규명과 분석을 통한 건물 보수보강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성만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앞으로 2호선 환경협의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협의회는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할구청, 발주청 등 각계 각층의 환경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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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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