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9월 1.4%가 하락했다고 21일(뉴욕시간) 밝혔다.
무디스는 무디스와 리얼 내셔널이 집계하는 (상업용)부동산 가격지수(CPPI)가 4개월동안 상승세를 지속하다 9월들어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가격지수는 여전히 2년 평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무디스는 아울러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바닥 다지기가 앞으로 2년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의 닉 레비디 이사는 "다가구와 호텔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이 가격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반면 사무실과 소매점 부동산은 높은 공실률 등으로 가장 회복세가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상업용부동산의 거래건수는 255건으로 올해 월 평균치 192건을 넘었으며, 2010년과 2009년 9월 판매건수 144건과 96건도 크게 상회했다.
또 아파트 가격지수는 6.3%가 올랐고, 소매점 부동산은 10.4%가 상승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1차 시장(primary market) 가격은 최근 수개월 하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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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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