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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파버 "장기적 투자 '금', 내년 코스피 최저 1200"

기사입력 : 2011년11월22일 13:41

최종수정 : 2011년11월22일 14:44

- 亞 자산버블, 국가·계층간 소득격차 심화

[뉴스핌=이연춘 기자] "금(Gold)은 상품은 장기적으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가장 유망한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닥터둠'으로 알려진 미국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신증권 '2012년 증시 및 산업전망을 진단해 보는 리서치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단기적으로 자산가격이 조정국면을 겪으면서 금 가격이 하향곡선을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금에 대한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그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과도한 유동성이 아시아지역 자산버블, 국가간 계층간 소득 격차를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유럽의 심각한 부도 위험은 내년 봄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마크 파버는 "유럽재정위기는 문제는 그리스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결국 그리스의 부채를 떠 안고 있는 프랑스 은행 등 유럽주요지역의 은행들에 위기로 전이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리스는 현재 부채 규모가 커 금리조차도 부담할 능력이 없다"며 "해결 방법은 EU을 탈퇴해서 현지 화폐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경제가 둔회됨에 따라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크 파버는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몇 년간 경기부양책으로 쌓인 유동성으로 버블에 진입할 경우 중남미는 물론 아시아 주요국들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요 선진국들이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현 상황에서는 현금보다는 부동산, 미술품, 주식 등에 투자하는 게 매력적이라고 제시했다.

마크 파버는 "선진국 주요 정부의 유동성 확대는 특정 국가들의 부도사태가 발생할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고 내년 4월 위기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지난 2008년 코스피 지수가 900선까지 밀려났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 코스피 지수는 1200~13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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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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